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집을 빛내는 8가지 아이템

MIYI KIM MIYI KIM
갤러리처럼 멋진 포토월, A.MONO Co,.LTD. A.MONO Co,.LTD. Paredes y pisos de estilo moder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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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의 변화를 실감할 때마다, 우리는 집 안의 분위기도 함께 바꾸고 싶은 욕망을 느낀다. 가을에는 창밖에 보이는 단풍의 고운 색을 집 안에도 물들이고 싶고, 겨울에는 하얀 눈과 함께 매서운 겨울바람을 피할 따뜻하고 포근한 분위기로 집을 단장하고 싶을 것이다. 계절의 변화뿐만 아니라 인생의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을 때 혹은 울적한 기분을 털어버리고 싶을 때, 우리는 집 안에도 변화의 바람이 부는 우리의 마음처럼 더욱 생기있고 활기찬 기운을 불어넣고 싶어한다. 

그러나 집 안의 분위기나 스타일을 바꾸고 싶을 때마다, 가구를 손쉽게 사거나 벽이나 바닥을 새로운 소재로 교체한다면 재정적으로 무리가 가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을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경제적인 상황만을 염려하며 언제나 똑같은 스타일만 고수하는 변화 없는 집에서만 살아야 하는 걸까. 당연히 아니다. 기존의 가구나 벽과 바닥 소재와 부드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우리 집에 싱그러움을 불어넣는 데코레이션 아이템을 선택하면 된다. 이제부터 우리가 살펴볼 8가지 아이템을 통해, 우리는 한정적인 예산 안에서 집 안에 다양한 이미지를 덧입힐 수 있을 것이다.

소파

러그나 조명만으로 거실 분위기를 전환하는 것에 만족하지 못했다면, 조금 더 예산의 폭을 넓혀 소파를 바꾸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라 할 수 있다. 가죽소파를 선호할 경우, 소파 리폼보다는 새로 구매하는 것이 오히려 경제적으로 나을 수도 있다. 3인용 가죽 소파 기준으로 우리가 앉는 부분 교체만 25만 원에서 30만 원대 사이이고, 전체적으로 가죽 리폼을 한다면 80만 원대 이상으로 염두해 두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만약 가죽 소파만을 선호하는 것이 아니라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모던함과 사랑스러움이 동시에 풍겨지는 패브릭 소파를 고려해볼 수있다. 패브릭 소파는 그 형태와 색 그리고 짜임이 가지각색인지라, 가격 또한 10만 원대부터 시작하여 그 폭이 넓다. 여기 패브릭 소파를 활용한 인테리어를 살펴본 뒤, 우리의 개성과 취향이 묻어나는 패브릭 소파를 활용하여 거실에 생기를 부여해 보는 건 어떨까?

카펫 or 러그

만약 우리 집이 지나치게 모던하여 딱딱하고 지루한 분위기를 가지고 있다면, 그를 상쇄시킬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템으로 카펫이나 러그를 고려해보자. 3만 원대에서부터 8만 원대 후반까지 다양한 가격의 카펫으로 우리는 거실에 안락함을 부여할 수 있다. 사진에서처럼 회색빛 패브릭 소파와 자연스레 어우러져 겨울철 포근한 인테리어를 뽐내는 폭신한 극세사 카펫을 거실에 둘 수도 있고, 알레르기나 청소 문제가 걱정된다면 빨기에도 편리하고 알러지 걱정도 없는 순면 스프레드 카펫을 설치해도 괜찮다. 또한, 단조로운 집 안에 포인트를 주길 선호한다면 3만원 이내로 구매 가능한 컬러풀한 러그를 선택해보자. 러그 하나로 모던하면서 감각적인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고, 이국적이면서 평화로운 느낌의 스타일도 연출 가능하다.

조명

거실이나 침실, 집 안의 곳곳에 부담 없이 장식하는 동시에 은은하고 온화한 분위기를 부여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우리는 조명을 선택할 수 있다. 다이닝 룸의 경우에는 다이닝 테이블 위 식욕을 돋아주는 노란색과 오렌지색 또는 빨간색으로 된 북유럽식 모던하고 심플한 조명을 설치해보자. 깔끔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식탁이 완성될 것이다. 보통 다이닝 테이블 위 설치할 컬러풀한 포인트 조명은 1만 원대에서 5만 원대 사이면 구매 가능하다. 또한, 사진에서처럼 우아한 곡선을 뽐내는 은빛의 장스탠드도 8만 원 가격 내에서 구매하여 거실 한켠에 배치한다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멋을 가진 거실이 완성될 것이다. 만약 장스탠드가 우리의 예산 범위 밖을 벗어난다면, 우리는 다시 가격대가 조금 낮은 3만 원대의 모던하면서도 담백한 맛이 있는 북유럽식 미니 전등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거실 소파 옆 우드 소재의 미니 사이드 테이블 위에 놓일 라이트 브라운 컬러를 띤 우드소재의 전등은, 나무가 주는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단단함으로 거실에 지루하지 않은 차분한 분위기를 선사할 것이다.

박스

박스를 이용하여 오히려 집 안의 모던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해치지 않을까 걱정한다면, 그 걱정을 잠시 내려놓고 잠시 우리의 약간의 노력과 정성을 박스에 부여해보자. 여태까지 언급했던 저렴한 가격대의 조명이나 러그를 통해 손쉽게 분위기를 전환할 수도 있고, 뒤이어 알아볼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서도 큰 지출 없이 우리가 원하는 분위기를 만들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조금 더 정성을 쏟는다면 이 기사에서 언급될 그 어떤 물건보다 애착이 가고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면서도 유용한 아이템을 가질 수 있다. 사진과 같은 원목 상자는 특히나 주방에 아주 잘 어울리는 저렴한 가격 또는 지출 없는 데코레이션이라고도 말할 수 있다. 특히 가을과 겨울철에 나뭇결이 살아난 원목 상자는 제철 과일이나 와인병 혹은 잼과 같은 유리병에 담긴 물품을 효율적으로 수납하는 동시에 한적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집 안에 부여할 것이다. 또한, 우드 소재의 상자가 집 안의 다른 밝은 컬러의 가구들과 어울리지 않아 쓸모없는 아이템이라 생각할 필요도 없다. 우리의 도전정신을 발휘하여, 무난한 하얀색 또는 이 나무 박스 수납장이 놓일 공간의 주변 가구와 어울리는 컬러의 페인트를 사서 상자에 덧칠한 뒤, 사진처럼 사다리 형태로 배열하고 못질을 하면 클래식하면서도 자연스러운 개성이 살아나는 수납장이 완성된다.

꽃 & 선인장

우리의 집 안에 생기를 부여하는 데코레이션으로 살아있는 식물만한 것이 있을까. 꽃은 가격 또한 저렴하면서도 어디에 두어도, 그 공간이 어디든 간에 상관없이 자연스러운 편안함과 밝고 화사한 분위기를 선사한다. 거실에는 소파 옆 사이드 테이블에 두거나, 사진처럼 지루할 수 있는 하얀 벽에 우드 소재의 선반을 달아 다채로운 컬러의 꽃이 담긴 미니 화분이나 아기자기한 미니 선인장을 배열함으로써 단조로운 벽에 포인트를 줄 수도 있다. 또한, 발코니에 초록이 가득한 미니 정원을 마련함으로써, 소박한 시골집이 자아내는 따스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조성할 수도 있다.

침구

침실만큼 긴장을 풀고 온전히 휴식을 취하는 공간만 한 곳도 없을 것이다. 안락하고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침실에는 우리가 하루의 피곤함과 스트레스를 떨쳐버리고 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커다랗고 포근한 침대가 놓여있다. 그리고 침대 옆 미니 테이블에는 자기 전 여유를 갖고 읽을 책이나 부부끼리 대화의 시간을 갖기 위해 눈맞춤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미니 전등이 놓여 있다. 이에 더하여, 수납을 위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붙박이장이 설치되어, 딱히 분위기를 바꿀만한 인테리어 요소를 더하기가 힘든 곳이 침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저렴한 가격으로 침구를 교체함으로써 침실의 분위기를 쉽게 전환할 수 있다. 만약 이불의 커버가 단조로운 파스텔톤이나 무채색이고 이불 커버를 바꿈으로써 무리하게 지출하고 싶지 않다면, 우리는 이불 커버와 명도는 다르나 채도는 높은 컬러로 베개 커버를 선택함으로써 침실에 포인트를 줄 수 있다. 물론, 이불과 베개 커버 전체를 교체해도 4만 원에서 10만 원대 사이이니 침실에 분위기 전환을 위해선 침구 혹은 베개 커버를 바꾸는 것도 괜찮은 아이디어다.

액자

지루하고 단조로운 분위기의 벽을 우리는 저렴한 가격의 액자를 활용하여, 우리의 취향이 녹아난 공간으로 변신시킬 수 있다. 물론 커다란 그림이나 사진을 설치할 수도 있지만, 좀 더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되게 우리의 취향을 반영해보자. 국내 업체인 A.MONO CO,.LTD.가 디자인한 사진 속 프레임처럼, 우리는 크기는 작으면서도 주어진 틀 안에서 퍼즐 맞추듯 섬세한 모던미를 녹여낸 레이아웃을 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사진이나 평소 가고 싶었던 곳 혹은 여행 갔던 곳 중에서 인상 깊었던 장소의 사진을 프린트하여 액자 안에 넣는다. 그리고 우리에게 익숙한 일렬로 동일한 사이즈의 프레임 걸기가 아닌, 사진처럼 커다란 사이즈와 작은 사이즈를 적절히 섞어 레이아웃한다면 모던하면서도 감각적으로 벽을 디자인할 수 있을 것이다.

사이드 테이블

가족들이나 친구들과 함께 단란하게 시간을 보내는 거실이나 하루의 노곤함을 푸는 휴식 공간으로서의 침실 그리고 미니 정원 덕분에 초록이 가득한 발코니까지, 사이드 테이블은 저렴한 가격으로 집 안 곳곳에서 유용하게 그 역할을 해낸다. 사진과 같이 원목 소재의 심플한 맛이 있는 사이드 테이블은 1만 원대에서부터 3만 원대까지 합리적인 가격을 가진 효율적인 가구라 할 수 있다. 또한, 사이드 테이블은 그 종류나 소재 그리고 형태도 다양하여, 우리가 원하는 분위기에 맞춰 아이템을 찾기가 쉽다. 최근에는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의 단단하면서도 나무 특유의 부드러운 느낌을 선사하는 원목 소재의 사이드 테이블과, 모던하면서 인더스트리얼한 분위기를 살린 스틸 소재의 소파 삽입식 사이드 테이블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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