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인테리어를 위한 창의적이고 저렴한 7가지 방법

Jeehye Hong Jeehye H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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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사람의 감성을 자극하여 심리적인 변화를 유도한다. 그래서 최근에는 힐링 열풍으로 컬러테라피 인테리어가 인기를 얻고 있다. 컬러풀 인테리어는 계절 인테리어를 할 때 가장 손쉽게 사용해 볼 수 있다. 집안 곳곳에 있는 작은 소품 등에 색상 변화를 주어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 것인데,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것이 커튼, 침구, 쿠션, 테이블보, 테코 스티커, 액자, 접시 같은 소품 등이다. 이처럼 컬러 가구나 소품을 함께 잘 사용하면 심리적으로 편안하고 안정감을 주는 인테리어로 완성할 수 있다. 포인트는 화려한 컬러로 주되 베이스는 화이트를 선택하면 좋다. 보통 컬러의 매치는 쉬운 일이 아니므로, 자칫 다양한 컬러를 중구난방으로 사용할 경우 오히려 지저분하고 인테리어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톤온톤 연출을 하면 공간에 리듬감과 생동감을 만드는 것은 물론, 색이 차례대로 그라데이션 돼서 세련되게 연출할 수 있다. 

이처럼  컬러풀인테리어를 위한 창의적이고 저렴한 7가지 방법이 궁금하다면,  오늘의 기사를 주목하자.

쿠션

거실의 메인 가구인 소파와 함께 매치하는 쿠션의 경우 패브릭의 자유자재로 바꾸고 연출할 수 있어 공간에 새로운 느낌으로 연출할 때 시도해 보면 좋다. 쿠션의 경우 직접 자신이 원하는 패브릭이나 컬러를 선택해 직접 개성 있는 쿠션커버를 만들 수 있다. 쿠션 컬러나 패턴의 종류는 매우 다양해, 기본 인테리어와 어울리는 소재나 패턴을 선택해 컬러풀한 인테리어로 포인트를 주는 것이 좋다. 거실 소파의 경우 대부분 화려하기 보다는 무채색톤의 컬러를 선택하니 당연히 밋밋할수 밖에 없다. 이때, 생기나 풍성함을 줄 수 있는 쿠션, 즉 소파와 대비되는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쿠션을 자유롭게 믹스매치해 올려놓으면 변화를 줄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는 국내 회사 EDDY AT HOME.

커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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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의 경우 방음 방한 방풍 효과가 있고, 여름에는 복사열을 차단해 실내 온도를 보다 쾌적하게 유지하는 역할은 물론 공간에 따라 또는 계절에 따라 쉽고 빠르게 실내 분위기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효율적인 인테리어 아이템이다. 커튼의 경우 침실이나 아이 방같이 개인적인 공간에는 화려한 커튼으로 장식할 수 있지만, 거실의 경우 혼자만의 공간이 아니기 때문에 보통은 얌전한 컬러를 매치한다. 이때는 너무 화려한 컬러가 들어간 색감을 선택하기보다는 은은한 파스텔톤이나 포인트 컬러장식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하면 덜 부담스럽고, 안정감이 느껴지는 인테리어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커튼의 경우 이중으로 달아 포인트를 줄 수 있기 때문에, 화려한 색감을 원한다면 이중으로 달아 한 톤의 컬러보다는 두 가지 컬러를 믹스매치해보자.  

식물

공간을 생기있게 만드는 꽃과 화병은 집안에 컬러풀하게 만드는 소품 중 하나인데, 꽃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컬러또한 무한하기 때문에 계절 꽃이나, 본인이 좋아하는 꽃, 또는 공간에 어울리는 꽃을 선택해서 연출하는 것이 좋다. 일단 컬러가 강하고, 집안의 생기를 줄 수 있는 꽃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장미와 같이 화려함을 가진 꽃에는 꽃양귀비, 오리엔탈 양귀비, 다알리아, 작약꽃, 카틀레야(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하다.) 등 이있다. 또,  풍수지리적관점으로 꽃을 연출해도 좋은방법인데, 복도나 현관은 집의 첫인상으로 통하는 곳이기 때문에  먼저 현관의 조명은 항상 밝게 하고 좋은 기운을 불러오는 작은 꽃병이나 화분을 놓는 것이 좋다. 예를 들면 노란색 생화는 현관을 기분으로 집안의 서쪽에 꽂아 두면 금전 운을 상승시킨다. 그래서 현관을 밝을 꽃을 위주로 두는 것이 좋다. 또한, 침실의 경우 잎이 많은 식물을 두면 좋다.

벽장식-액자,그림

허전한 벽면을 컬러풀하게 꾸미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남아도는 큰 벽을 채울 그림과 액자 또는 포인트 벽지를 이용해 벽을 채우거나 크기가 큰 가구를 매치해 꾸밀 수 있다. 그래서 그림과 액자 등 벽을 위한 다양한 소품은 벽 인테리어를 위해 필수품이다. 그림의 경우 어떤 작품을 어떻게 거느냐에 따라 그 의미가 달라지고, 집 안 분위기를 달리 연출할 수 있어 잘 선택해야 한다. 벽을 사진과 그림 등으로 꾸며 포인트를 주는 방법은 참으로 다양하다. 기본 벽 인테리어에 따라 회화작품부터 그래픽디자인, 일러스트레이션, 타이포그래피까지 다양하게 매치할 수 있다. 일단 기본 화이트 인테리어에는 어떤 소품이든 잘 어울리기 때문에 다양하고 자유롭게 매치할 수 있다.

사진 속 인테리어와처럼 마치 액자 컬렉션을 보는 듯한 다양한 컬러와 프레임이 눈에 띄는 벽 인테리어. 포인트 컬러인 브라운 벽면에 집주인의 취향이 담긴 액자를 다양하게 믹스매치해 허전한 벽을 가득 채웠다. 크기랑 프레임이 다양해서 다채로운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연출했다.

카펫&러그

공간에 따뜻함을 불어넣어 주는 러그&카펫은 소재와 컬러, 다채로운 패턴과 디자인으로 누구나 쉽게 인테리어 변화를 줄 수 있다. 시즌에 맞게 다양한 환경에 변화를 줄 수 있는 러그나 카펫은 패턴이나 컬러가 다양한 스타일의 영향을 받아 다양화되면서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일반적으로 가을과 겨울에만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요즘은 가을과 겨울 뿐만 아니라 따뜻하고 더운 날씨인 봄과 여름에도 러그나 카펫을 깔아 공간에 시원하고 밝은 느낌을 줄 수 있다. 예를 들면 바닥의 습기를 막아 시원한 느낌을 주는 PVC 나 부드러운 면, 까슬한 황마 등으로 만들어 여름철 사용하기에 좋은 러그나 카펫을 사용하면 된다. 또 좁고 밋밋한 공간에 밝은 느낌이나 화려한 패턴의 러그를 매치하면 공간에 생기를 불어넣어 공간이 넓어 보이게 연출할 수 있다. 이처럼 인테리어를 위해 카펫과 러그는 필수품이다.

다양한 컬러나 패턴이 들어간 제품을 선택해 바닥에 컬러감을 주면 어떨까?

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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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의 분위기를 개성 있게 꾸밀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 중 하나는 조명이 아닐까 싶다. 아무리 멋진 인테리어도 조명이 더해지지 않으면 의미가 없고, 지극히 평범한 공간도 조명에 따라 특별하게 달라진다. 그 만큼 조명의 빛과 그림자는 실내와 실외 공간에서 중요한 역할은 한다. 조명의 경우 컬러감이 들어간 조명을 선택해 포인트를 줄 수 있지만, 일반 집의 경우 부담스럽거나 과한 인테리어로 연출될 수 있기 때문에, 이때는 조명커버에 힘을 주는 것이 좋다. 조명커버의 경우 컬러감이 다양해 사진 속 공간처럼 작은 스탠드형식의 조명을 다양한 컬러감으로 믹스매치해 천장에 매달면, 실내공간을 생기있게 연출하고 컬러풀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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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에 있어 벽지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왜냐하면, 인테리어 공사 중 가장 넓은 면적을 차지해 공간의 분위기를 결정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벽지를 화려한 색상이나 패턴으로 선택했다면, 소품은 자제하거나 같은 톤이나 컬러감으로 통일감을 주는 것이 좋다.

벽지의 종류는 은은하고 부드러운 느낌부터 강렬한 스타일까지 다양해 선택된 벽지로 각 공간마다 포인트를 주면 그 어떤 소품 못지않게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만들 수 있다. 벽지종류는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실크벽지 (PVC벽지)와 종이 두 장을 배접해 엠보싱과 프린트 공정을 거친 합지 벽지가 있고, 또 최근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천연소재로 만든 천연벽지가 있다. 마지막으로는 인테리어에 효과적인 한 장의 커다란 그림이 프린트된 것처럼 보이는 뮤럴벽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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