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ify 360° – 넓어진 다락방과 거실이 돋보이는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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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neford Way, 3s architects and designers ltd 3s architects and designers lt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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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단독 주택은 가족들만이 오붓이 지내는 보금자리로 많은 이들이 이상적인 주거 형태로 손꼽으며 희망한다. 물론 가족들의 취향과 생활패턴에 맞추어 처음부터 건축가와 상의하며 한걸음 한걸음 건물 구조의 설계부터 실내 디자인까지 준비해 나간다면 더 없이 좋겠지만 많은 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드는 단점이 있다. 꼭 새집을 짓지 않더라도 기존의 주택을 개조하고 변경하여 편리하고 고유한 우리 가족을 위한 공간으로 탄생시키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오늘 소개하는 확장 프로젝트는 런던 북쪽에 위치한 1920년대 스타일의 건축물로 2층 구조로 이루어진 평범한 주택을 영국 3S 건축 인테리어 사무소의 전문가들이 건물주의 필요 사항을 잘 반영하여 모던하고 세련된 모습으로 개조하였다.  실내 인테리어뿐 아니라 최신 장치들을 추가하여 생활에 더욱 편리하고 효율성을 높인 주택으로 새로 거듭났다.

도로를 향한 건물 정면

먼저 외관부터 깔끔하게 다듬었다. 주민들이 지나다니는 도로를 향해 나있어 적절히 프라이버시가 차단된 디자인의 정면은 밝은 화이트 색상의 페인트로 깔끔하게 칠해 정돈된 느낌을 주었다. 주택 옆에 위치한 차고의 낮은 담벼락과 현관문은 차분한 회색으로 통일하여 본 건물과 자연스러운 조화를 이룬다. 집을 방문하는 손님에게 입구에서부터 세련된 인상을 주는 현관디자인 덕분에 실내 인테리어에 대한 기대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정원을 바라보는 건물 뒷면

주택의 뒤편으로는 정원이 펼쳐져 있다. 실내와 실외가 이 커다란 통 유리로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거실에서도 정원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초록의 풀이 가득한 정원이 시작되기 전에는 관리가 쉽도록 나무바닥을 설치한 야외 테라스를 만들어 테이블을 놓고 식사를 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안성맞춤인 공간이 탄생하였다. 또한, 일반적인 지붕의 모양으로 좁은 다락방이었던 꼭대기 층에 천장을 높인 확장공사를 통하여 더욱 넉넉한 공간을 가진 3층 주택이 완성되었다. 기존의 1920년대 스타일의 주택 디자인과 추가로 더해진 모던한 디자인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

확장된 거실

정원을 향해 확장된 거실이다. 자세히 살펴보면 추가된 공간은 실내 안쪽보다 바닥의 높이가 낮아 움푹 파인 위치에 하얀 소파가 놓여있어 더욱 아늑한 느낌을 조성한다. 문을 열어 놓고 소파에 앉아있으면 테라스와 자연스럽게 연결되어 실내에서도 야외에 앉아있는 같아 실내와 실외의 경계를 허물어 준다. 시야를 가리지 않는 유리벽면을 통해 다이닝룸과 소파가 있는 거실, 테라스가 서로 자연스럽게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소통이 활발한 가족의 공간이다.

스칸디나비안 스타일 거실

실내로 들어서면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거실 인테리어로 심플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가득 담고 있다. 부드러우면서 다듬어지지 않은 상반된 매력을 모두 지닌 밝은 원목 소재로 바닥장식을 마감하였고 비슷한 느낌의 나무를 사용한 식탁을 놓아 통일감을 주었다. 식탁 의자와 소파, 조명, 선반과 같은 가구들을 모두 하얀색으로 통일한 거실의 한쪽 벽면을 짙은 회색으로 칠하여 모던함이 더욱 강조되었다. 넓은 창문을 통해 낮에는 자연광이 가득 들어오며 늘 초록의 정원을 마주할 수 있는 전망 좋은 거실이다.

모더니즘 주방

모던하면서 미래적인 분위기까지 풍기는 주방을 살펴보자. 벽면에 놓인 냉장고와 오븐은 광택이 나는 어두운 회색의 메탈 소재로 실내 디자인의 세련됨을 극대화하였다. 주방 가운데에 놓여 공간의 중심을 잡고 있는 조리대와 천장의 환기시설과 조명의 디자인까지 모두 미니멀리즘 스타일로 제작되어 보기에도 좋을 뿐 아니라 늘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청소가 용이한 소재로 제작되었다. 특히 조리대의 상판이 조리대 몸통 보다 넓게 제작되어 바(Bar)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한 아이디어가 돋보인다. 키가 작은 어린 아이들이 밟고 디딜 수 있는 나무 계단 아이템은 조리대의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하여 가족 모두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침실로 변한 다락방

과거에 다락방이었던 공간이 침실로 변하였다. 부부를 위한 침실에는 욕실도 함께 설계되어 더욱 편리하고 아늑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침실과 욕실의 경계에 답답한 벽을 설치 하지 않고 투명한 유리를 사용하여 실제 공간보다 더욱 넓어 보이는 효과를 가져다 준다. 또한 욕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광은 침실까지 전달되어 따뜻하고 밝은 실내를 조성하고 욕실과 침실을 차단하고 싶을 때에는 유리 벽면에 설치된 어두운 색상의 커튼을 이용하여 필요에 따라 열고 닫을 수 있도록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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