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방 브레이크, 탈출하고 싶은 자취방을 180도 바꾸는 팁 7

Jihyun Lee Jihyun 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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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방송사의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가 큰 호응을 얻으면서 싱글 라이프에 대한 고정관념이 많이 바뀌고 있는 추세이지만, 여전히 대한민국 사회는 싱글 라이프에 대해 100% 관대하지 못하다. 혼자 사는 것은 왠지 모르게 외롭고 애잔한 삶을 살 것만 같고, 늘 홀로 지내기에 필요 이상으로 자유분방하고 불규칙적인 생활 패턴의 굴레 속에 산다고 생각하는 이도 있다. 물론, 무조건 틀린 말이라 할 수 없다. 혼자인 만큼 정리에 대한 필요성을 크게 느끼지 못할 수도 있으며 이런 경우 일반적으로 자신의 원룸이 탈출하고 싶은 공간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면 탈출하고 싶기보다 머무르고 싶은 원룸 공간을 조성하는 아이디어는 무엇일까? 이와 같은 고민하는 당신을 위해 오늘의 아이디어 북에선 탈출하고 싶은 원룸을 180도 바꾸는 7가지 근사한 아이디어를 소개한다. 일명 자취방 브레이크 미션! 그럼 바로 아래의 기사에서 오늘의 아이디어를 만나보자.

1. 쾌적한 원룸 공간의 핵심은 정리

늘 쾌적하고 깔끔한 원룸 공간을 갖고 싶다면 정리하는 습관과 똑똑한 수납 시스템이 필요하다. 정리하는 습관이 있다 한들 수납공간이 부족하면 결국 한계를 느낄 수밖에 없으며 반대로 수납공간은 넉넉하지만 정리하는 습관이 없다면 수납공간은 그저 무용지물이 될 것. 또한, 원룸처럼 한정된 공간에선 언제든지 쉽게 용도를 바꿀 수 있는 가변성 있는 가구가 그 진가를 발휘한다. 

독일의 가구 디자인 회사 ELFA Deutschland가 제안한 시스템 선반은 언제든지 높이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어 활용도가 매우 높고 사용이 편리한 장점이 있다. 또한, 일반 책장을 놓는 대신 빈 벽면의 공간에 설치하는 선반이기 때문에 훨씬 더 많은 공간을 절약할 수 있다.

2. 시어 커튼으로 환하고 무드있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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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일 자신의 원룸 공간이 칙칙하고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올바른 커튼을 달아놓았는지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빛이 잘 투과하지 않는 두꺼운 커튼을 달아놓진 않았는지, 알 수 없는 캐릭터문양의 커튼을 달아놓진 않았는지 자세히 살펴보자. 또한, 커튼 자체를 달아두지 않았다면 울림방지를 위해 커튼을 달아보는 건 어떨까. 커튼의 유무에 따라 내부 공간의 소리 울림엔 매우 큰 차이가 있다는 걸 잊지 말자. 

사진 속 아늑한 공간은 모린홈이 스타일링한 사례로 트와일라잇 시어 커튼과 블루벨벳 커튼을 레이어드 하여 달아두었다. 평소에는 시어 커튼만 사용하여 은은한 빛을 내부 공간으로 들여 밝은 분위기를 유지하고, 영화나 음악을 감상할땐 벨벳커튼까지 이중으로 사용하여 소음과 빛을 차단하는 용도로 사용한다.

3. 더욱 넓어 보이게 연출하고 싶다면 키가 작은 가구를!

원룸을 답답하게 보이도록 연출하는 가장 큰 원인은 바로 잘못된 가구 선택에 있다. 원룸 공간 대부분은 좁고 천장이 높지 않다. 이처럼 한정된 공간 속에 키가 높고 몸집이 큰 가구를 들여놓으면 공간은 상대적으로 좁아 보일 수밖에 없다. 더욱 개방감 있는 환한 원룸 공간으로 연출하고 싶다면 사진처럼 키가 작고 슬림한 디자인의 가구를 선택하자. 또한, 모든 가구를 순백색으로 통일하여 공간에 더욱 깔끔하고 환한 느낌을 자아낸 아이디어에도 주목하자.

4. 틈새 공간을 놓치지 말라

네 번째 아이디어는 바로 틈새 공간 전략이다. 집도 좁은데 틈새 공간이 어디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게 마련이지만 시도 없이 원하는 답을 얻을 순 없다. 눈을 크게 뜨고 공간 곳곳을 살펴본다면 분명 활용할 수 있는 틈새 공간을 발견할 수 있을 것! 욕실의 변기 옆, 냉장고와 벽면 사이의 틈, 계단 아래 공간 모두 수납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보물 같은 틈새 공간이다. 사진 속 욕실은 틈새 공간에 수납장을 맞춤 제작하여 수납공간으로 알뜰하게 활용한 사례이다.

5. 기능성 가구 하나쯤은 마련해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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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룸에는 작고 편리하며 기능적인 기능성 가구가 하나쯤은 필요하다. Raskl. Design Studio가 고안한 아름다운 가구는 의류와 가방을 걸어둘 수 있으며 동시에 신발까지 수납해주는 행거와 수납장의 기능을 모두 겸비한 똑소리 나는 제품이다. 또한, 조립이 쉽고 가벼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침대 옆에 두어 공간을 분리해주는 파티션의 용도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다.

6. 생명력을 불어 넣어주는 푸른 식물

아무리 스타일리시한 원룸이라 하지만 사람 사는 느낌이 들지 않는 삭막한 공간이라면 사람들의 동정심을 쉽게 불러일으킬지도 모른다. 이럴 땐 푸른 식물을 활용하여 자연에서 오는 생명력과 활기를 공간에 한가득 불어넣어 주어보는 건 어떨까. 하루하루 몰라보게 자라나는 식물들을 지켜보며 보람과 성취감도 느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 아닐 수 없다. 원룸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들로 스투키, 산세베리아, 선인장, 틸란시아 등을 추천한다. 여기서 틸란시아는 흙이 없어도 잘 자라는 공중식물로 이색적인 인테리어 효과를 자아낼 수 있다.

7. 향기가 감도는 아늑한 공간을 위한 아로마 디퓨져

초음파 아로마 디퓨져, RXTN RXTN Casas de estilo minimalista Artículos del hogar

아름다운 원룸 공간은 코끝으로 은은하게 퍼지는 향기가 완성한다. 아무리 감탄사를 자아내는 훌륭한 공간이라 한들 꿉꿉한 냄새가 나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 향초, 아로마 디퓨져, 혹은 냄새와 건조함을 모두 케어해주는 아로마 디퓨저 가습기를 활용해보자. 사진 속 제품은 국내 가전제품 회사 RXTN에서 선보이는 초음파 아로마 디퓨져로 향긋한 향기를 공간 곳곳에 전해주며, 무드등 기능으로 공간을 아늑하게 밝혀주고 가습기 기능을 통해 공간의 습기를 조절해주는 스마트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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