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끔찍해 했던 집, 모두가 살고 싶은 집이 되다.

Jihyun Hwang Jihyun Hwang
老舊房屋新改造, 坤儀室內裝修設計有限公司 坤儀室內裝修設計有限公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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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가, 사람이 오랫동안 살지 않은 채 버려지고 방치된 집. 누구도 가까이하고 싶어하지 않고, 보는 것만으로도 불편한 그런 공간이다. 바로 철거하는 게 좋을까?

오늘은 오래 방치되어 폐가처럼 되어 버린 한 집을 새롭게 개조해 그들만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만든 이야기를 소개하고자 한다. 약 100m² (약 30평) 규모의 아파트 변신기다. 지금 바로 살펴보자.

대만 실내 장식 & 인테리어 디자인 회사 Kunyi Design 에서 맡은 개조 프로젝트다.

1. 개조 전 주방: 음침한 분위기

한쪽 벽면을 따라 나란히 설치한 창문들을 통해 햇볕은 충분히 들어올 수 있었음에도 벽과 바닥 마감에 기본적으로 문제가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우울하고 음침한 분위기가 짙어졌다. 또한, 공간 배치 자체에도 문제가 있었다. 너무 한쪽 모서리로만 몰아 작게 설계한 주방 설비는 전체 공간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2. 개조 후 주방: 주어진 공간을 꽉꽉 채우다.

바로 앞서 봤던 그 주방이 이렇게 변했다. 음침하고 부실 마감된 벽과 바닥재 모두 뜯어내고 새롭게 단장했다. 주어진 공간 대부분을 버려두고 협소하게 모서리 공간만 활용했던 배치도 새롭게 고쳤다. 한쪽 벽면을 따라 광택이 도는 흰색의 주방 가구로 공간을 꽉 채워냈다. 부드러운 느낌의 조명을 설치해 공간 전체에 살아나는 색감도 온화하게 연출됐다.

3. 개조 전 거실: 차갑게 버려진 공간의 이미지

주방에서와 마찬가지로 부실하게 마감되고 관리조차 되지 않았던 벽과 바닥 마감 상태뿐만 아니라 조명 또한 공간 전체를 밝히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작고 우울한 분위기로 방치된 공간이었다.

4. 개조 후 거실: 환하고 넓어진 공간

같은 공간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정도로 상당히 다른 공간감이 느껴진다. 우선 구조적으로 기존의 조잡하게 설계되었던 벽면을 제거하고 공간을 열어 크게 재설계한 점이 큰 변화를 끌어왔다. 바닥재와 벽면 마감재 모두 새로 하고, 조명에도 더욱 신경을 써 공간 전체가 밝아질 수 있게 했다. 거실 소파를 둔 자리 뒤의 벽면은 질감이 느껴지는 돌로 마감해 고급스럽다. 

5. 개조 전 욕실: 건강하지 않은 공간

버려지거나 방치된 집에서 제일 불편한 공간 중 하나를 꼽으라면 욕실이다. 물이 닿는 공간이기 때문에 방치된 시간만큼 곰팡이도 많고, 녹슨 곳도 많아 말 그대로 건강하지 않은 느낌이 가득했다. 어떻게 변화했을지 궁금하다면 다음 사진을 살펴보자.

6. 개조 후 욕실: 건강하고 고급스럽게 분위기 변신

작은 정사각형의 타일 사이사이 꼈던 곰팡이는 따로 제거할 수 없었다. 벽면, 바닥재 모두 제거 후 재설계가 이뤄졌다. 알루미늄 창은 목제 프레임의 창문으로 교체되었고, 대나무 블라인드로 시야를 닫을 수 있게 했다. 열악한 욕조는 제거하고, 세면 공간에서 분리된 샤워 공간이 대체하게 했다. 

7. 개조 후 욕실 2: 같은 분위기의 일체감이 느껴지는 공간으로

또 다른 욕실이다. 앞서 살펴본 욕실과 같은 분위기로 연출하는 데 초점을 맞췄고, 세탁기 등을 배치한 다용도실과 이어지는 자리에 배치되어 있어 동선을 정리하는 데 신경 썼다. 목재와 부드러운 느낌의 포인트 조명으로 따뜻하게 마감됐다.

8. 개조 후 침실: 깔끔한 배치도, 편안한 분위기

침실은 복잡하거나 화려한 디자인보다는 편안하고 깔끔한 인상의 공간으로 만드는 데 집중했다. 침대와 수납장 등 필요한 가구만 채워 넣고, 부드러운 조명으로 공간 분위기를 편안하게 정리했다.

또 다른 개조 프로젝트가 궁금하다면 여기를 클릭해보자. 개조 전후가 확실히 다른 5채의 주택 개조 프로젝트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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